파워볼하는법 파워볼 돈버는사이트 사이트 홈페이지

[TV 리뷰] 잊힌 가수, 무명에게 재도전 기회 준 JTBC <싱어게인>

[김상화 기자]

▲  지난 16일 방영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MC를 담당했다.
ⓒ JTBC

유명 오디션 프로 준우승자, 유명 그룹 출신 멤버,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른 곡의 주인공…파워볼게임

그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하는 음악 예능이 등장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의 기본 구성 자체는 기존 오디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합격 버튼(어게인)을 누르고, 참가자들은 일정 개수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상위 단계로의 진출 방식이나 출연자들을 조별로 편성해서 예선전을 치르는 형식 등에선 사실 특별함을 발견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싱어게인>만의 특별함은 다른 데 있었다. 

바로 참가자들을 이름 대신 번호로만 부른다는 점이다.  ‘재야의 고수’, ‘오디션 최강자’, ‘OST’, ‘슈가맨’, ‘홀로서기’, ‘찐무명’ 등 71명의 <싱어게인> 참가자들은 각자의 특징에 따라 6개 조로 분류되어 1라운드 경쟁을 치른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들의 이름은 일체 언급되지 않는다. 오직 과거 <짝>마냥 ‘OO호 가수’라고만 불리며 “나는 OOOO 가수”라는 힌트 정도만 소개된다. ‘3어게인’ 이하를 부여 받아 탈락이 확정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이름이 자막과 함께 소개된다.

방송에선 49호, 26호 등의 번호로만 소개되었지만, 음악 좀 들었다는 시청자들은 누군지 다 알 만한 인물들이 첫 회부터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디 음악계에선 지명도 있는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을 비롯해 록그룹 러브홀릭 출신 지선, 크레용팝의 초아 등의 출연은 시청자들을 제법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굳이?”라는 의문이 들 법도 했지만 모든 참가자들에게 동등한 조건을 부여하는 측면에선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다. 그동안 <슈가맨>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던 제작진이 각기 다른 이유로 현재 ‘무명’ 신분이 된 그들이 다시 자신의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 

<싱어게인> 1라운드는 재야의 고수, 슈가맨, 찐무명, 홀로서기, 오디션 최강자, OST,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참가자가 직접 구역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이 가수가 오디션에?  반가움과 놀라움 동시에 선사

▲  지난 16일 방영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 JTBC

스스로를 오디션과 맞지 않다고 소개한 70호 가수는 재주소년(박경환)이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여러차례 출연한 재주소년의 말에 공감하며 “아는 사람 있으니까 못 쳐다보겠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지막한 목소리로 ‘터'(한돌 원곡)을 소화하자 당초의 우려는 단번에 사그라졌다. 재주소년은 그의 음악, 이름을 잘 모르는 규현, 선미 등 주니어 심사위원들까지 사로잡으며 ‘7어게인’ 득표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59호 가수의 등장은 더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노래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누구나 알고 있는 ‘빠빠빠’를 부른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주인공이었기 때문. 더군다나 그는 본인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슈가맨조’ 소속이기에 5명 멤버가 함께 했던 이 곡을 혼자서 전 부분을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소화하는 2배 이상의 어려움도 부여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며 역시 7어게인 획득에 성공한다. 네임드파워볼

이밖에 그룹 시절 데뷔곡인 ‘러브홀릭’을 열창해준 2호(러브홀릭 지선), ‘여자 양준일’로 재평가 받고 있는 50호(윤영아), <전국노래자랑>과 <팬텀싱어3>로 주목 받은 20호(이정권) 역시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반면 관록의 펑크 밴드 레이지본의 보컬 28호(준다이)는 2002년 월드컵 응원곡 ‘Go West’를 열창했지만 3명의 지지를 얻으며 탈락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대신 특별 심사위원 김종진의 선택에 힘입어 와일드카드에 해당하는 ‘슈퍼어게인’ 자격으로 1라운드 통과에 성공했다. 슈가맨, 무명 가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  지난 16일 방영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 JTBC

그런데 2020년 방송과 가요계는 트로트 시대 아니던가. 록, 힙합을 부르던 가수들조차 장르를 바꿔 트로트 도전에 나서는가 하면 각 방송사들마다 앞다퉈 관련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반면 올해 들어 방영된 아이돌 또는 보컬 경연 등 음악 예능 상당수가 고전을 면치 못 했음을 감안할 때 <싱어게인>의 선택은 다소 무모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성공에 앞서 제작 의도는 감동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파워볼

특히 유행의 제일 앞에 서 있는 가요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 인물이 등장하고, 그에 따라 잊히는 사람들이 생긴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라고 해도 꾸준한 지원 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금세 잊히는 게 다반사다. 이런 상황에 잊힌 가수에게 기회를 주고 시청자들에겐 추억을 길어올릴 수 있게 한 <싱어게인>은 등장은 반갑기만 하다. 

한 번 설 자리를 잃은 ‘슈가맨’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찐무명조’ 참가자들처럼 음원은 내놓았지만 알려질 기회조차 얻지 못한 무명 가수들에겐 <싱어게인>은 실낱 같은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른다.지난 16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은 “참가자들의 인생이 달린 프로그램”이라고 <싱어게인>을 소개했다. 절실함을 지닌 그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사람들이 발견할 수 있게끔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싱어게인>은 충분히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  지난 16일 방영된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 JTBC

덧붙이는 글 |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산후조리원’ 윤박이 엄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연출 박수원) 5회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은 오현진(엄지원 분)과 김도윤(윤박 분)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부인과 의사는 오현진에게 “나이가 좀 있으셔서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회음부 상처는 잘 아물고 있고 오로는 아직 좀 더 나올 거다. 철분제 챙겨 드시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라”며 “부부관계는 산욕기가 끝나고 6주 후부터 가능하니까 아직은 조심해주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윤은 돌연 피식하며 웃음을 터뜨려 오현진을 당황시켰다.

이후 오현진은 김도윤에게 “물어볼 게 있는데 산부인과에서 선생님이 6주 뒤에 그거 가능하다고 했을 때 웃었잖아. ‘어이없네’ 그렇게 웃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윤은 “그때 사실은 좀 어이가 없었다. 그 얘기 들었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냐”며 “‘6주나? 아직도 6주나 더 참으라고?’ 그런 생각을 했다. 당신이 아픈데 아픈 사람 앞에 두고 그런 생각 하려는 내가 너무 별로였다. 어이가 없더라. 나 너무 짐승 같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오현진은 부끄러움과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산후조리원’)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스완 멤버 혜미(본명 김혜미·25)가 최근 불거진 사기 혐의 피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블랙스완 혜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리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블랙스완 혜미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혜미는 “라니아의 마지막 멤버로서 데뷔 때부터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블랙스완 혜미는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9일 디스패치가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죄로 고소 당했다”며 직장인 A씨가 약 5천만 원을 편취 당했다면서 혜미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A씨 측의 주장을 혜미 측이 반박하며 논란이 일었다.

▲ 이하 블랙스완 혜미 친필 편지 전문.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년 만에 신작 영화 ‘이웃사촌’ 내놓은 이환경 감독

2018년 미투가 불거진 배우 오달수의 상업영화 복귀작으로도 이목이 집중된 영화 ‘이웃사촌’은 1980년대 유력 정치인과 그를 도청하는 인물의 얘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2018년 미투가 불거진 배우 오달수의 상업영화 복귀작으로도 이목이 집중된 영화 ‘이웃사촌’은 1980년대 유력 정치인과 그를 도청하는 인물의 얘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한국 코미디물 사상 첫 ‘1000만 영화’ 진기록을 쓴 ‘7번방의 선물’(2013) 이환경(50) 감독은 영화 흥행 이후 중국으로 향했다. 160억원을 들인 한·중 합작 영화 ‘대단한 부녀’ 연출을 맡아서다. 그런데 사실 더 큰 이유가 있었다. 1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 감독은 “영화가 성공을 거두니 어깨에 벽돌을 얹은 느낌이 들더라”며 “초심을 찾으려 2~3년 동안 베이징에 머물며 다시 영화를 공부했다”고 전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웃사촌’은 이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고민의 결과물이다. 1985년 도청팀장 대권(정우)은 자택 구금된 차기 대권 후보 의식(오달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의식이 북과 내통한다는 의심을 했던 대권은 가족을 사랑하는 그의 따뜻한 성품을 경험한 후 차츰 변화하게 된다.

당초 2018년 개봉하려던 영화는 오달수의 ‘미투’로 표류하다 2년이 지나 개봉하게 됐다. 2018년 동료 배우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오달수는 의혹을 부인하다 폭로가 이어지자 활동을 중단했다. 무혐의 내사 종결되긴 했지만 여전히 ‘미투’로 인한 영향이 전혀 없다 할 순 없다. 2년 동안 영화를 3~4차례 뒤집었다는 이 감독은 “미뤄진 만큼 좋은 영화로 보답하려 최선을 다했다. 영화가 캐릭터 자체로 이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시사회에서 영화를 향한 시선은 엇갈렸다. 휴먼 드라마의 보편적 공식을 따라간다는 이유에서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올리는 인자한 정치인 역의 오달수가 감상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따라붙었다. 하지만 사이사이 숨겨진 웃음과 절정의 감동은 전작 못지않다는 평가다. 이 감독은 코믹 연기를 하던 오달수의 변신을 두고 “누아르 얼굴의 류승룡씨가 ‘7번방의 선물’에서 때 묻지 않은 아빠가 되는 걸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런 감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7번방의 선물’에 이어 7년 만에 ‘이웃사촌’을 선보이는 이환경 감독. 리틀빅픽처스 제공
‘7번방의 선물’에 이어 7년 만에 ‘이웃사촌’을 선보이는 이환경 감독. 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얼개는 이 감독이 중국에 살던 시절 만들어졌다. 민주화 시절 자택 구금이라는 독특한 소재도 2016년 사드 배치로 불붙은 한·중 갈등이 바탕이 됐다. 이 감독은 “팬데믹으로 아시아인이 유럽에서 차별받는 최근처럼 당시 중국도 외출이 꺼려지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고증을 위해 역대 대통령들 관련 서적도 탐독했다고 한다.

‘가족’ 얘기를 감독이 고집하는 이유는 어릴 적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다. 영화 곳곳에 가족 사랑이 투영돼 있다. 전작의 딸 예승이는 감독의 큰딸, ‘이웃사촌’ 예준은 9살배기 아들 이름에서 따왔다. 의식과 대권 역시 아버지 성함, 가족 같은 동네 친구 이름이다. 이 감독은 “예승이가 벌써 영화를 전공하는 20살 대학생이 돼 아빠 시나리오를 날카롭게 비평해준다”며 웃어 보였다.

이 감독은 경주마와 소녀의 우정을 그린 ‘각설탕’(2006) 등 그간 ‘따뜻한 영화’를 줄곧 선보여왔다. 그는 ‘7번방의 선물’을 본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가 “할리우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건넨 휴먼코미디 연출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저평가된 국내 휴머니즘 장르를 연출하는 다른 감독들에게 힘이 되고파서다. 이 감독이 꿈꾸는 작품 역시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영화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된장찌개’ 같은 거예요.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좋아하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고요.”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송하윤이 결혼을 깼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는 서지성(송하윤 분)이 정국희(이준영 분)와 재회했다.

이날 서지성은 자신의 집에 설치한 CCTV를 캡처해 친구들 단톡방에 공유한 방정한(이시훈 분)과의 결혼을 깼다.

과거 정한은 “혼자 사는 여자 집은 위험하다”면서 보안상의 이유로 실내 CCTV를 달았다. 하지만 이를 몰래 훔쳐보며 캡처를 일삼았고, 지성과 같은 옷을 입고 커플룩으로 등장 “텔레파시인가봐” 같은 말을 했었다.

정한은 “와인 떨어질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지성의 집에 와서 샤워를 했다. 지성은 문을 열고 들어가 샤워하는 정한의 나체 사진을 찍어두고 “나를 가지고 논 걸로도 모자라 단톡방에 올려?”라며 분노했다.

서지성은 “너 같은 남자랑 결혼 못 한다”고 선언한 뒤 “만약 내 사진 퍼지는 날엔 네 알몸 사진도 전세계에 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지성은 현금이 모자라 계산을 하지 못하고 당황해하고 있었다. 이때 국희가 옆에 나타났고, “바로 계좌이체 해줄테니 현금 빌려달라”고 부탁해 위기를 넘겼다. 국희는 너무 빨리 계좌이체를 한 지성을 보고 “벌써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재 불안장애 재발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카메오 출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