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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앞당겼다. 확실하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경우 오는 주말 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무리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마카비 하이파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같은 날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이틀 뒤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10월 A매치 주간 이후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카비 하이파전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당연히 마카비전에 뛸 수 없다. 하지만 일요일 경기는 가능성이 있다. 매우 의심스럽지만 어쩌면 뛸 수도 있다. 나는 손흥민이 뛸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과의 리그 3라운드에서 하프타임에 교체아웃 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고, 10월 A매치 데이 이후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 약 3주 간의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5일, 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맨유전에 뛸 경우 1주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것이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내일 경기는 물론 주말 경기에도 뛸 수 없다. 그는 프로페셔널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가 베일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3년전 그 임팩트는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예리하지 않았다.파워볼실시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아쉬움 속에 마쳤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해 정규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경기서 3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의한 셧다운과 개인훈련, 데뷔전 마무리 등판과 선발 복귀, 팀 내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빡빡한 일정 소화 등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며 입지를 다졌다.

다코타 허드슨의 토미 존 수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은 많았다. 그러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예상을 뒤엎고 김광현을 1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철저히 최근 컨디션에 초점을 맞춘 배치였다.

사실 정규시즌의 압도적이고 편안한 모습은 아니었다. 김광현의 이날 제구는 평상시보다 좋지 않았다. 1~2구에 볼을 던지며 불리한 볼카운트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주무기 슬라이더는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어느 정도 준비한 듯했다. 1회 무사 1,3루, 2회 무사 3루 위기에 빠졌다.

이때 모두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실점했다는 의미. 3회에는 2사 후 연속안타를 맞으면서 추가 실점했다. 4회에는 2사까지 잘 잡았으나 볼넷을 내주면서 교체됐다. 타순이 두 바퀴를 돌자 실트 감독은 김광현을 강판시켰다.


13년 전, KBO리그 루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서 사고를 제대로 쳤다.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깜짝 선발 등판, 7⅓이닝 1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최고투수 다니엘 리오스와의 맞대결서 판정승하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 후 2연승한 SK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현의 4차전 역투가 결정적이었다.FX시티

이날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이 13년 전 KBO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 역투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동안 유독 큰 경기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날 등판은 살짝 아쉬웠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김광현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에 충분히 대응했고, 슬라이더도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것을 정확하게 때려냈다. 그만큼 준비를 잘했다.

그래도 와르르 무너진 건 아니었기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포스트시즌은 그만큼 타자들의 응집력도 빼어나다. 세인트루이스가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통과하면 김광현이 큰 경기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기회는 또 찾아올 것이다.

[사진] 신시내티 트레버 바우어(왼쪽), 애틀랜타 맥스 프리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신시내티 트레버 바우어(왼쪽), 애틀랜타 맥스 프리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프레디 프리먼이 끝내기 안타로 이날 경기 주인공이 됐다.

양 팀 투수들은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는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크리스 마틴(1이닝 무실점)-마크 멜란슨(1이닝 무실점)-윌 스미스(1⅓이닝 무실점)-대런 오데이(⅓이닝 무실점)-타일러 마첵(1⅓이닝 무실점)-셰인 그린(⅓이닝 무실점)-A.J. 민터(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는 7⅔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1사구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호세 이글레시아스(1⅓이닝 무실점)-루카스 심스(1이닝 무실점)-마이클 로렌젠(2이닝 무실점)-아치 브래들리(⅓이닝 1실점)-아미르 가렛(0이닝 0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호투를 했지만 단 한 점의 실점이 패배로 이어졌다.

두 팀은 투수들의 눈부신 호투 속에 9회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승부는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아담 듀발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하지만 댄스비 스완슨, 닉 마카키스, 오스틴 레일리가 모두 침묵하면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11회초 닉 카스테야노스의 2루타와 조이 보토의 자동 고의4구,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3구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2회 신시내티는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와 제시 윈커의 연속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카일 파머-터커 번하트-프레디 갈비스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날렸다. 13회 만루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13회말 닉 마카키스와 오스틴 레일리의 안타에 이어서 프레디 프리먼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은 험난했다.  김광현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회 6-3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 투수가 되게이는 역부족이었다. 투구수는 76개를 기록했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3마일(148.5km)을 찍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벤 프레드릭슨은 “김광현은 매 이닝 골치 아픈 문제를 겪었다. 그는 3회까지 63개의 공을 던졌고 3실점을 기록했고 힘겹게 끌고 갔다”라고 전했다. 프레드릭슨의 말처럼 김광현은 매 이닝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광현은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를 출루시켰고 삼자범퇴 기록은 하나도 없었다. 샌디에이고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지 못한 것.  특히 김광현은 2회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면치 못했고 3회에는 피안타 3개를 맞기도 했다. 4회에도 2사 이후 볼넷을 내줬고 스스로 이닝을 마무리할 기회를 날렸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이 폭발하며 6회말 6-3으로 앞서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시리즈 첫 승이 가까워지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 애런 브룩스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스크를 끼고 인터뷰실에 입장한 KIA 투수 드류 가뇽. ⓒ고유라 기자
▲ 애런 브룩스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스크를 끼고 인터뷰실에 입장한 KIA 투수 드류 가뇽.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드류 가뇽이 팀의 중요한 시기 에이스 역투를 보여주고 있다.

가뇽은 지난달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을 꺾고 3연승을 달린 KIA는 이날 한화에 패한 두산을 꺾고 11일 만에 공동 5위로 점프했다.

가뇽은 지난 8월말까지 18경기에 나와 7승5패 평균자책점 4.55로 기대만큼의 성적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난달에는 5경기에 나와 3승무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팀의 가을야구 도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가뇽이 이날 시즌 10승(5패)을 달성하면서 KIA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외국인 원투펀치가 동반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KIA는 가을야구 희망을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당장 11승4패를 기록한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지난달 19일 한화전을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올해 복귀가 어렵다. 선수들이 모두 힘을 합쳐 브룩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뛰고 있는 가운데 가뇽의 ‘각성’은 무엇보다 반갑다.

가뇽은 키움전이 끝난 뒤 “내가 승리를 많이 했다는 건 팀이 그만큼 많이 이겼다는 의미기 때문에 투수에게는 좋은 일이다. 이기는 것을 좋아하고 이제 11승을 위해 다음 등판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두자리수 승리 소감을 밝혔다.

▲ 가뇽. ⓒKIA 타이거즈
▲ 가뇽. ⓒKIA 타이거즈

이날 팬들이 만들어 준 ‘브룩스와 가족들을 위해 응원한다’는 메시지의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실에 들어온 가뇽은 “브룩스가 없어서 조금 더 압박감은 느끼는 것은 맞다. 브룩스가 항상 무실점, 1실점 등 적은 실점을 보여줬기 때문에 브룩스가 없으니 선발투수로서 한 단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가뇽은 브룩스와 가족들을 위한 KBO의 동료애, 그리고 팬들의 응원에 놀랐다고 했다. 가뇽은 “양현종이 SNS에 해시태그를 만들어 달기 시작했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 해시태그를 달아주고 기도를 해준다. 정말 놀랍고 굉장한 일이다. 기도가 통했는지 웨스틴도 건강해진 것 같아서 좋다”고 대신 고마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항상 나가서 7~8이닝 던지면서 퀄리티스타트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다. 양현종 선수처럼 이닝을 많이 던지고 싶다”고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는 자신과 달리 아직 9승에 머무르고 있는 양현종을 향해 “13승을 할 때까지 파이팅”이라며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기를 바라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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