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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엄정 조치해야”..검찰 수사 이유로 의혹 관련 구체적 언급 안 해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다. 2020.8.2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tzza@yna.co.kr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다. 2020.8.2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최평천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 위반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서 후보자는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편법으로 특혜를 입었다면 징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 후보자는 “부당한 차별이나 특혜는 없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부조리에 대해서는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자는 추 장관 아들 서모(27)씨처럼 ‘휴가 명령’이 휴가 시행 후 뒤늦게 승인된 사례가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휴가 승인은 사례별로 당시 상황, 내용, 사실관계에 따라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사례를) 확인한 결과 2017년 개인 연가를 시행한 인원 중 휴가 명령이 뒤늦게 발령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 또는 병사가 유선전화를 통해 불가피한 사유로 휴가 연장을 신청할 경우 휴가 연장이 가능하다면 모든 병사도 동일한 절차로 휴가 연장 승인이 가능한가’라는 질의에 “유선전화를 통한 휴가 연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허가권자의 승인 후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휴가 허가권자가 종합적인 판단으로 (휴가 연장을) 결정한다”며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서씨 병가 관련 사실관계를 밝히라’는 질의에 “현재 (서씨의) 휴가 명령과 증빙서류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면서 “일부 행정적 절차상 오류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씨의 진료기록, 휴가 신청 기록, 휴가승인 기록 등의 보존 여부와 추 장관 부부가 국방부 민원실에 휴가 연장 민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답변이 제한된다”고 답했다.

pc@yna.co.kr

秋장관 아들과 같은 부대 복무한 카투사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인터뷰
“서씨가 메일로 보낸 서류, 미군망에 있을 수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병사 A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주장이 14일 제기됐다. 추 장관 아들과 같은 시기에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서 카투사로 복무했다는 B씨는 A씨 주장에 대해 “부대가 실제로 운영되는 시스템과는 괴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엔트리파워볼

B씨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직병이 미복귀 여부를 제일 먼저 알 수밖에 없는데, 복귀 인원들이 지원반에 들러서 복귀장부에다 복귀 시간을 적고 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인사과 당직을 섰던 인원들과 사실 확인을 해보니 23일과 24일에 당직을 섰던 인원들이 미복귀 관련 내용을 기억하는게 없더라”고 전했다.

서씨는 지난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병가(1차), 같은 달 14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병가(2차),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인 휴가(연가) 등 총 23일간 부대 복귀 없이 휴가를 연속해서 사용했다. B씨 주장은 병가 이후 연가가 승인되지 않았을 경우 23일 저녁 8시 30분까지 복귀를 했어야 하는데 미복귀자가 발생했는데 23일과 24일 당직병들이 모를리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A씨는 2017년 6월 25일 당시 당직병으로 서씨의 미복귀를 인지하고 서씨에게 부대 전화로 복귀를 지시했지만 서씨는 복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금요일(23일)과 토요일(24일)에는 저녁 점호를 실시하지 않아 저녁점호를 실시한 25일에서야 미복귀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B씨는 “점호도 안 하고 인원 관리 아예 안 하는 구나라고 생각하실 텐데 부대 내 잔류 인원 현황도 다 파악하고 있고, 휴가 복귀자들이 주말에 돌아오는 사람들도 파악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은 무조건 인사과에 비치된 장부 등에 작성을 하고 바로 바로 실시간으로 지원반에서 지원반장님에게 지원반에 있는 유선전화 번호로 보고를 하게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사과에서 당직을 서는 당직병이 저녁에 인원을 체크하는 게 아니라 아침 9시에 파악한다”면서 “휴가가 만약에 연장 안 됐다면 23일 밤에 사고가 났어야 하는 것이고, 인수인계를 받는 시점인 아침 9시에 A씨는 알았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씨가 이메일로 의료기록 등을 부대에 제출했지만 관련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것과 관련, B씨는 “카투사 인사과 당직병은 미군 망과 한국군 망을 모두 사용하는데, 복귀 보고를 하거나 아니면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 당직병이 메일을 통해서 접수하는 건 모두 다 미군 망으로 업무 처리를 하게 돼 있다”면서 “기록이 한국군 망에서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면 통상 보고 프로세스상 미군 망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광진구 자택을 나서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광진구 자택을 나서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수사 4개월여 만에..정대협 간부 1명도 공범 기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9.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9.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와 관련된 회계부실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정의연에 대한 회계 의혹 수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동행복권파워볼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위반, 기부금품법위반, 업무상횡령·배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14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검찰은 윤 의원과 함께 보조금관리법위반, 기부금품법위반, 엄무상배임, 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 간부 1명도 공범으로 기소했다.

다만 검찰은 범행 가담이 인정되지 않은 정대협 이사 10여명과 정의연 전현직 이사 22명 등 단체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가장 정도가 중하지 않은 실무자 2명에 대해서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앞서 지난 5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피해자 지원단체의 자금 운용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진행한 정의연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 이어졌다. 검찰에 접수된 고발은 17건 진정은 31건이었다.

potgus@news1.kr

앤드루 김 CIA 코리아센터장, 김정은에 “담배 몸에 안좋아” 농담..북측 일행 마비된 듯 얼어붙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018년 4월 26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018년 4월 26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앤드루 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센터장이 농담삼아 북한 김정은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자,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깜짝 놀라 얼어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이 오는 15일(현지시각) 출간하는 백악관 뒷얘기를 다룬 책 ‘격노’를 본지가 13일 미리 입수해 살펴 본 내용에 이 같은 에피소드가 들어있었다.

지난 2018년 5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1차 미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은 미국 대표단 일행을 불렀다. 이 자리엔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그리고 김여정, 김영철이 나와있었다. 어느 시점엔가 김정은이 갑자기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고, 김 센터장은 그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담배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센터장의 발언에 김영철과 김여정은 얼어붙어 거의 마비된 것 같은 상태로 김정은의 어떤 반응을 하는지만 기다렸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왜냐하면 누구도 북한 지도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분위기를 푼 것은 리설주였다. 리설주는 “그 말이 맞다”며 “나도 남편에게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해왔다”고 했다.

방북 당시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코스요리는 그치지 않고 나왔다. 이 자리가 김정은이 폼페이오 일행을 초청했던 자리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날 북한측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하룻밤 더 머물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폼페이오는 “우리는 해가 뜰 때 왔으니, 해가 질 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는 질질 끌었고 폼페이오는 북한의 핵무기와 핵시설 리스트를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폼페이오는 결국 “우리는 떠나겠다”고 했다. 그러자 북한은 몇시간 동안 폼페이오가 탄 비행기 출발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다가 미 대표단 일행을 보내줬다.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장면./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장면./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지난주 미국 서부 유타주(州)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18륜 대형 트럭을 포함한 트럭 45대가 전복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시속 100마일(약 160km)에 달하는 돌풍에 대형 트럭들이 넘어지면서 고속도로에선 대혼잡이 빚어졌다.

CNN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지 시각) 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트위터를 통해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 바람에 밀려 넘어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국은 이날 하루 만에 유타주 I-15 고속도로 상에서 45대의 트럭이 넘어져 최소 4명의 운전자가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장면./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장면./유타주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지난주 로키산맥 상공에 눈보라를 일으킨 폭풍 전선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 섭씨 30도를 웃돌던 솔트레이크시티는 이날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쳤다.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에 몰아친 돌풍으로 넘어진18륜 트럭을 운전자가 살펴보고 있다./AP 연합뉴스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에 몰아친 돌풍으로 넘어진18륜 트럭을 운전자가 살펴보고 있다./AP 연합뉴스

유타주 교통국에 따르면 당시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0분까지 20분간 갑자기 강풍이 몰아쳐 최소 30대가 넘는 트럭이 넘어졌다. 바퀴 18개가 달린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된 장면도 포착됐다.

또한 강풍의 영향으로 전봇대가 우지끈 넘어지며 수천 가구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났고 1명이 사망했다. 고속도로에서는 상공에 날리는 차량 부품과 돌, 나무 등 잔해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차량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들어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 같은 조치는 해제됐다.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고속도로에 넘어져 있다./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고속도로에 넘어져 있다./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 한가운데 넘어져 있다./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8일(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대형 트럭이 고속도로 한가운데 넘어져 있다./유타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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