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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골절, 시설물 고정하다 기절 등 인피 잇따라

강풍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강풍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태풍 마이삭이 강타한 부산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파워볼사이트

3일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유리가 갑자기 깨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왼쪽 손목과 오른쪽 팔뚝이 베이면서 다량의 피를 흘렸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오전 2시 6분께 숨졌다.

A씨는 태풍으로 인한 전국 첫 사망자로 알려졌다.

각종 부상자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 17분께 해운대 방파제에서 5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다리에 부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운대 한 편의점 앞에서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바람에 흔들거려 60대 행인이 도와주다가 냉장고가 쓰러지며 기절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오후 11시 5분께 서구 한 아파트에서는 깨진 유리창에 발을 다친 50대 남성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슷한 시각 부산진구 동천에는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119 구급대원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태풍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잠정적으로 12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ready@yna.co.kr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잃은 시민들, 너도나도 택배 뛰어들며 경쟁 치열
가까운 스마트폰부터 배송 할당

미국 대표 유통업체 아마존의 식료품몰 ‘홀푸드마켓’의 시카고 점포 앞 나무에 택배 기사들의 스마트폰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트위터 캡처
미국 대표 유통업체 아마존의 식료품몰 ‘홀푸드마켓’의 시카고 점포 앞 나무에 택배 기사들의 스마트폰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트위터 캡처

미국의 온라인 유통업체 1위인 아마존의 시카고 물류센터 앞 나뭇가지에 스마트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스마트폰 나무’가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 건이라도 더 배달을 해서 수입을 올리려는 택배기사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파워볼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너도나도 택배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양한 편법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시카고의 아마존 물류센터와 홀푸드 점포 등 인근 나무들에 스마트폰을 매다는 것이다. 아마존과 홀푸드는 각각 ‘아마존 플렉스’와 ‘인스턴트 오퍼’를 통해 일반인이 자가용을 이용해 지역 내 물건을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방식은 이렇다. 두 대의 휴대전화를 연동시킨 뒤 한 대는 배달 물건이 출고되는 창고 앞 나무에 걸어놓고, 다른 한 대는 본인이 소지한 채 인근에 주차해놓은 차량에서 대기한다. 배달 건이 접수되면 물류창고에 가까운 곳에 있는 스마트폰 순서대로 배송 가능 여부를 묻는 알람이 전송되기 때문에 나무에 휴대전화를 매달아놓은 기사들이 일거리를 따낼 확률이 높아진다. 블룸버그는 “기사들은 이런 방식으로 경쟁자보다 먼저 15달러의 배달 수수료를 챙긴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미국 경기가 침체되면서 예전에는 부업으로 여기던 배송 일을 본업으로 삼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4월 14.7%까지 치솟은 후 넉 달 연속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택시 수요마저 감소하자 우버 등 택시 공유 서비스 기사들까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편법 수단도 등장했다. 배송 네트워크를 조작해 배달 건을 따내거나, 한 사람이 나무에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놔두고 업무량을 독점해 가는 식이다. 배달 건을 따낸 뒤 하청을 주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택배기사들 사이에서는 “아마존이 문제를 알면서도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나온다. 아마존 측은 “위법 행위에 대해 조사하겠다”면서도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공지 받은 유가족 “필요한 권고지만..” 아쉬움 표시
전문가 “접촉 피하는 게 상책..가급적 따로 가서 간단히 예만”

마스크 쓰고 성묘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마스크 쓰고 성묘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분들께서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동행복권파워볼

서울에 사는 김모(27)씨는 지난 1일 아버지를 모신 묘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긴급공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김씨는 “10년 넘게 매해 설날과 추석 때마다 뵈러 갔는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문자가 와 조금 당황스러웠다”며 “정확히 오지 말라는 건 아니면서도 자제해달라니 더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여태까지 납골당에 가도 밀폐된 공간 안에서 2m 이내로 사람과 가까이 접촉할 일이 거의 없었다”며 “필요한 권고라고 생각하면서도 좀 과한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명절 연휴 기간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추모원이 늘고 있다.

추석 기간 추모객이 급증하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고 제례실과 예배실 이용을 금지하는 등 방문보다는 비대면 추모를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추모관도 “올 추석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보다는 마음으로 추모해 달라”며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품 비치 목적의 안치단 개방과 예식실 사용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이 추모관 관계자는 “방문하시더라도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고 30분 이상 머무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코로나 때문에 전국 대부분 추모공원과 납골당이 방문 제한 권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은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온라인으로 추모하고 차례도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고, 강릉 청솔공원은 추석 명절 전까지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성묘를 권장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추석을 피해 성묘를 다녀오겠다는 이들도 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주부 이모(51)씨는 이번 추석 때 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에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이씨는 “사람들이 몰리면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가 퍼질지 모르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꼭 추석 때 가야 하는 건 아니니 상황을 봐 나중에 찾아뵈려고 한다”고 했다.

강원도 춘천에 사는 정모(30)씨도 “이런 시국에는 집에서 추모하는 편이 낫다”며 “굳이 가야 한다면 명절 이후에 찾아뵙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올 추석에는 가급적 모임을 피하고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성묘 가면 평소 만나지 않던 친척들과 접촉하게 되고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추석쯤 코로나 상황이 어떨지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안정된다고 하더라도 모임은 가급적 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성묘를 꼭 해야 한다면 한두 명씩 따로 가서 예만 갖추고 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춘천공원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지난해 9월 춘천공원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chic@yna.co.kr

[쓰레기산 이제 그만!] [2] 여전한 마트 이중포장

/일러스트=이철원
/일러스트=이철원

3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해 5% 할인을 붙인 로션, 10개 값에 11개를 준다고 써 붙인 마스크 팩 묶음. 1일 서울 중구의 한 대형 마트에는 입구에서부터 이런 ‘미끼 상품’이 줄지어 전시돼 있었다. 매대에 놓인 상품들은 모두 1차 포장이 된 제품을 다시 비닐 봉투에 넣은 형태였다. 동행한 자원순환사회연대 김태희 정책국장은 “3개 살 때 5% 할인을 해준다면 그냥 소비자가 3개를 집어서 계산대로 가면 되는데, 굳이 비닐 포장을 또 할 필요가 있느냐”며 “관성적으로 ‘이렇게 해야 많이 팔린다’는 생각 때문에 이중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코로나 여파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재포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쓰레기 대란’ 이후 플라스틱 컵이나 비닐 봉지 사용을 줄이자는 움직임은 활발해졌지만, 재포장 문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샴푸 2개 중 1개, 과자 20개 중 1개는 재포장 판촉

이날 방문한 마트의 세제·화장품·유제품·과자 코너 곳곳에서 재포장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3가지 종류 과자를 큰 비닐봉투에 넣어 한 묶음으로 팔거나, 우유 2팩을 비닐로 묶어 판매하는 식이었다. 이런 묶음 상품은 유제품·과자 코너에 많았다.

세제와 화장품 코너도 마찬가지였다. 20가지 종류의 샴푸 중 절반이 2개 묶음을 비닐로 포장해 판매하는 중이었고, 헤어 에센스 제품은 총 26종 가운데 18종이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로 이중 포장되어 있었다. 세제의 경우에도 2개를 한 묶음으로 팔기 위해 비닐로 감싼 제품이 매장 한가운데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세일 행사’ 간판을 달고 팔리고 있었다. 마트에 입점해 있는 15개 화장품 매장 중 재포장 제품을 팔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김태희 국장은 “관심을 가지고 보면 얼마나 쓸데없는 포장이 많은지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런 재포장 행위는 별도의 포장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현황 파악도 어렵다”고 했다.

1일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국장이 이중 포장된 세제를 들어 보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1일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국장이 이중 포장된 세제를 들어 보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 ‘재포장 금지’ 규정 만들었지만··· 업계는 “헷갈려”

재포장 관련해서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환경부는 2019년 1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재포장을 금지하는 내용을 넣어 입법예고를 했고, 올 1월 공포했다. 해당 법에는 “33㎡ 이상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자,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 모두 생산된 제품을 재포장할 수 없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

문제는 예외 규정이다. “재포장이 불가피한 경우로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되어있는데, 관련 고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환경부는 당초 지난 7월부터 규칙을 시행하려고 했지만 고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년으로 시행을 미뤘다. 제조업계에서는 “리필용 면도날, 칫솔, 소포장 과자 등 작은 제품은 반드시 재포장이 필요한데 어디까지 허용되는 건지 불분명하다”고 항의하고 있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5개 묶음 라면’과 같은 할인이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 “재포장 불필요하다는 데 소비자가 공감해야”

전문가들은 규제를 명확하게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대표적인 재활용 촉진 정책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도 기업들이 ‘처리 비용만 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정책 효과가 약해진 것처럼 포장 규제도 ‘돈을 더 내더라도 재포장·과대 포장이 제품 판매에 이득’이라는 인식이 퍼지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재포장, 과대 포장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대본·서울시, 전광훈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전광훈 코로나확진으로 입원 후 16일만에 퇴원
건강보험공단·서울시, 교회에 구상권청구 예정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2일 퇴원함에 따라 밀려있던 전 목사 관련 고발 수사, 소송 절차 등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목사는 퇴원 직후 기자회견을 하며 지지자 결집에만 주력하는 모양새다.

3일 뉴시스 확인결과, 전 목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고발 건은 총 3건이다. 또 교회 인근 상인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도 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16일 각각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고발했다.

서울시는 고발장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도들의 진단검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혐의도 기재했다. 중수본은 전 목사가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집회에 참석한 데다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했다고 봤다.

시민단체들도 전 목사를 고발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지난달 27일 전 목사를 상대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집시법, 보건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형사고발 외에 각종 소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 인근 160개 점포 중 130여곳 상인들은 최근 이 교회로 인해 영업에 손실을 봤다며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상인들은 배상액 산정이 되는대로 이달 중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전 목사 개인이 아닌 교회를 향한 각종 구상권 청구 소송도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사랑제일교회발 관련 확진자 1035명에 대한 공단 부담진료비 55억원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도 사랑제일교회 방역수칙 위반 등 책임범위에 따른 배상액을 검토해 이달 중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길희봉 성북장위시장 상인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 개시' 약식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0.09.02.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길희봉 성북장위시장 상인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 개시’ 약식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0.09.02.myjs@newsis.com

아울러 전 목사는 현재 재판 중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가 되기도 했다. 또 검찰은 전 목사가 광복절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며 보석청구 취소를 법원에 청구한 상황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빠르게 증가해 지난 2일 기준 1117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전 목사의 전날 기자회견은 ‘건국절, 신영복’ 등 코로나19와 동떨어진 정치이념적 발언들이 주를 이뤘다.

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은 대통령이 1948년 8·15건국을 인정할 수 없고, 간첩왕인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해서 벌어졌다. 대통령이 뭔데 국가를 부정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달 기간 내에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순교하겠다”는 발언까지 했다. 또 정부가 이를 지적하는 자신들을 탄압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사랑제일교회 탓으로 돌린다고도 주장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다.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은 이미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지시했다. 그 말을 다시 환기시켜드리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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